전북자치도, 성장 사다리 신규 기업 53개사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성장사다리 신규 기업 53개사 선정
이석희 기자
승인 2024.05.29 10:33
신규 선정된 기업에 연구개발‧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지원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을 통해 기업별 성장단계 성장 유도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DB]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재)전북테크노파크는 ‘2024년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53개사를 신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2010년부터 시작된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현재 5단계까지 발전시켜 온 전북만의 차별화된 기업육성 프로그램이다.
* 최초시행 : 돋움기업 2020년, 도약기업 2019년, 선도기업 2010년
총 5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전북자치도에서 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을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4단계 스타기업, 5단계 글로벌 강소기업을 주관한다.
올해는 168개 기업이 신청해 약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심사, 현장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지난 28일 전북특별자치도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운영위원회의 최종 의결로 돋움기업 23개사, 도약기업 15개사, 선도기업 15개사 등 총 53개사가 선정됐다.
[돋움기업]
▲(주)클리어창, ▲(주)케이룩수, ▲(주)씨아이바이오메디컬, ▲(주)코솔러스, ▲(주)씨디엘, ▲(주)비트리, ▲(주)트레디오, ▲(주)포아워스킨, ▲(주)더블유엠어시, ▲(주)셀코, ▲에이파워(주), ▲다온AD company, ▲(주)씨어스, ▲메디케이시스템, ▲(주)배터리솔루션, ▲(주)넥스젠, ▲(주)다이브텍, ▲(주)더케이, ▲(주)한길, ▲(주)다이나믹인더스트리, ▲씨피에스(주), ▲임실생약영농조합법인, ▲테라릭스(주)
[도약기업]
▲(주)텔로스, ▲(주)씨엔와이더스, ▲(주)위스, ▲(주)비전트리, ▲(주)아이오토, ▲에스티에스(주), ▲에코엔텍(주), ▲(농)렛츠팜(주), ▲(주)승원, ▲(주)호원이피에스, ▲(주)아헤스, ▲(주)지엘티, ▲(주)더젓갈, ▲(주)인플러스, ▲(사)신흥
[선도기업]
▲(주)올릭스, ▲(주)제이앤지, ▲(주)아이버스, ▲(주)이공기전, ▲(주)디엠티, ▲(주)홍석, ▲위캔글로벌(주), ▲(농)(주)한우물, ▲(유)세웅바이오, ▲한국그린에너지(주), ▲(주)쓰리축코리아, ▲(주)대진정공, ▲(유)원테크, ▲(주)친한F&B, ▲곰소천년의젓갈영어조합법인
선정결과
신청기업 168개사 中 53개사 최종 선정
구 분
계
돋움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
신 청
168
70
60
38
경 쟁 률
3:1
3:1
4:1
2.5:1
최종선정
53
23
15
15
[표=전북자치도 제공]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그래프[사진=전북자치도 제공]
도는 이번에 선정된 1~3단계 중소기업에 총 94억원을 투자해 최근 고물가, 수출 둔화, 무역 적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돋움‧도약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R&D),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마케팅, 맞춤형 교육,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성화 등을 지원받는다.
선도기업 선정 기업은 지정기간 5년 동안 기술개발(R&D), 현장애로 기술 해결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한 마케팅 사업 등을 지원받는다.
김희옥 전북자치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은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석희 기자 mdn007@dailysports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