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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성장 잠재력 품은 57개 기업 날개 단다
  • 관리자
  •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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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성장 잠재력 품은 57개 기업 날개 단다
  • 장정훈 기자   승인 2024.06.27 16:52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소재, 건설기계 등 주력산업과 연계한 전략을 통해 방위산업의 영역 확장하고 발굴된 과제의 국가사업화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br>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어갈 57개 신규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의 도약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어갈 57개 신규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의 도약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27일 전북자치도는 ‘2024년 성장사다리 신규기업 지정 및 최고경영자 혁신포럼’을 개최하고, 돋움, 도약, 선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구성된 57개 기업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돋움기업 23개사, 도약기업 15개사, 선도기업 15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4개사로 최종 확정됐다.

특히, 돋움·도약·선도기업 부문은 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북 지역 기업들의 성장에 대한 열망을 보여줬다.

전북자치도는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를 통해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 마케팅, 컨설팅 등 총 11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영안정자금 상향, 이차보전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박희재 서울대학교 교수가 ‘혁신과 기업과 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기업의 경제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등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1기업-1공무원 전담제, 킬러 규제 혁파, 노사화합 모범지역 선포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