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착한 기업’
[투데이안]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씀씀이가 바른 기업'모금 캠페인 18호가 전주에서 탄생했다고 전했다.
바로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주)제이앤지(대표 박종우)로 매월 일정액 기부를 통해 전북 도내 위기가정에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주)제이앤지는 2006년 설립해 올해 창립 15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건축물의 고효율 냉난방과 급탕시스템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고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지열 히트펌프 시스템을 통한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전북도지사 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등 기술 발전 견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박종우 대표는 회사 설립 초기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을 항상 고민해왔고 행정기관을 통해 수시로 기부금과 물품을 지원해왔다.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나서기도 하고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나눔을 찾다가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 기업으로 등록했다.
박 대표는 “작년 코로나19와 남원, 순창 지역 집중호우 때 적십자사의 구호활동이 매우 인상적이었기에 씀씀이가 바른 기업이 돼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해 저희 제이앤지는 열심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은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 병원, 학원 등 법인체 및 단체가 매월 20만 원 이상 정기후원을 할 시 ‘씀씀이가 바른 기업’ 명패를 증정하며 후원금은 도내 취약계층 위기가정에 필요한 물품 지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 수혜자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하는 후원금은 법정기부금으로 법인은 소득공제, 개인사업장이나 개인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나 사업체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원홍보팀(063-280-5821)으로 문의하면 된다.